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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목동 아파트 재건축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습니다. 특히 마지막 퍼즐이던 1~3단지까지 정비계획이 확정되면서 전체 14개 단지가 고층화되는 청사진이 완성되었습니다.
목동 아파트 재건축의 전체 청사진과 단지별 진행 현황, 실거래가 추이, 투자 유의사항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동 재건축 현황 요약
✔ 1~3단지 정비계획 확정 → 총 1만238가구로 증축
✔ 전체 14개 단지 재건축 시 4만7392가구로 확대
✔ 최고 49층 고층화 + 대규모 녹지 계획 포함
✔ 현재 6·8·12·13·14단지는 정비구역 지정 완료, 나머지는 서울시 정비계획안 제출 단계
목동 그린웨이 조성 계획
목동 1~3단지는 안양천과 파리공원 등 수변·녹지 환경을 바탕으로, 폭 8~15m 규모의 녹지축 ‘목동 그린웨이’가 조성됩니다. 국회대로부터 안양천까지 도심 속 숲길이 이어져 쾌적한 환경과 경관 개선이 기대됩니다.
녹지율 상승으로 단지 가치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공원 인접 단지 중심으로 프리미엄 형성이 예상됩니다. 도보 생활권도 확장되어 실거주 만족도도 향상될 전망입니다.
실거래가 신고가 행진
- 목동 2단지 전용 144㎡ → 30억9000만원 (신고가)
- 목동 3단지 전용 64.98㎡ → 19억4000만원 (1년 전 대비 약 4억 상승)
- 14단지 전용 108㎡ → 22억4000만원 (2024년 대비 약 3억 상승)
1년간 2~5억 원씩 상승하며, 고점 갱신은 대부분 2024년 하반기 이후 발생하고 있습니다. 실수요자 매수세가 뚜렷하며, 재건축 기대감이 이미 가격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목동 재건축 진행 일정
✅ 6단지 : 49층 2173가구 → 조합 설립 창립총회 예정
✅ 14단지 : 49층 5123가구 → 정비구역 지정 완료
✅ 1~3단지 : 정비계획안 확정 → 서울시 정비구역 지정 신청 예정
✅ 나머지 9개 단지도 신속통합기획 진행 중
6단지는 2025년 하반기 분양 가능성도 거론되며, 14단지와 함께 가장 빠른 진행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1~3단지는 서울시 정비구역 지정이 완료되어야 조합 설립이 가능해 후속 단계까지는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습니다.
투자 전 유의사항
-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분담금 증가 등의 리스크 존재
- 단지별 입지와 학군, 교통 접근성 따라 시세 차이 클 수 있음
- 정비구역 지정 이전 단지는 계획 변경 가능성 있음
예를 들어, 용적률 인센티브 변경, 공사비 상승, 조합 갈등 등으로 인해 예상보다 1~2억 원 이상 분담금이 증가한 사례가 존재합니다. 또한 정부의 정책 변화에 따라 수익성에도 변동이 발생할 수 있어 장기적 관점의 접근이 필요합니다.
목동 14개 단지별 재건축 계획
목동신시가지는 총 14개 단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건축 완료 시 총 47,360가구 규모로 확대됩니다. 단지별 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가장 큰 단지 : 14단지 – 기존 3,100가구 → 5,123가구
- 가장 빠른 속도 : 6단지 – 조합 설립 예정, 정비구역 지정 완료
- 가장 높은 증가율 : 5단지 – 1,848가구 → 3,930가구
- 최대 용적 확대 : 10단지 – 2,160가구 → 4,050가구
현재 정비구역이 지정된 단지는 6·8·12·13·14단지이며, 나머지 9개 단지는 신속통합기획 자문 등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서울 내 대표 학군지이자 중심생활권인 목동은 이제 '재건축 신도시'라는 새로운 타이틀을 얻고 있습니다. 향후 4만 7000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이 지역의 미래가 기대되는 만큼,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