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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학동, 대립동 대단지 아파트 개발

     

     

    서울의 방학동과 대림동을 비롯한 노후 저층 주거지역이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변모하는 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이번 재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해당 지역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방학동 685번지 일대, 1650가구 대단지로 탈바꿈

    서울시는 지난 17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방학동 685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변경·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습니다.

    주요 개발 내용

    • 위치 : 도봉구 방학동 685번지 일대
    • 규모 : 최고 31층, 13개 동, 총 1650가구 (임대주택 229가구 포함)
    • 용적률 : 기존 217.85%에서 270.17%로 상향 조정
    • 분양 가구 증가 : 1211가구에서 1351가구로 140가구 추가 공급
    • 조합원 분담금 감소 : 평균 약 1억 3000만 원 감소 예상

    서울시는 해당 지역의 필요 시설을 확충하여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단지 내·외부의 활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노후 주택이 밀집한 방학동이 동북권을 대표하는 주거지로 재탄생할 전망입니다.

     

    영등포구 대림동 1026가구 대단지 아파트 공급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영등포구 대림동 855-1번지 일대(대림1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도 수정 가결되었습니다.

    주요 개발 내용

    • 위치 : 영등포구 대림동 855-1번지 (대림1구역)
    • 규모 : 최고 35층, 1026가구 (임대주택 158가구 포함)
    • 특징 :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 조성으로 남북축 연결 강화
    • 방재 설계 : 1만 5000톤 규모의 저류조 설치로 집중호우 피해 예방
    • 지역 랜드마크화 : 최적의 단지 배치 및 높이 설계로 상징성 확보

    대림동 지역의 경우 기존 노후 주거지를 현대화하여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교통 및 생활 편의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됩니다.

     

    청량리동 843가구 재개발, 동대문구 첫 신속통합기획 사례

    청량리동 19번지 일대 역시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이 승인되었습니다.

    주요 개발 내용

    • 위치 : 동대문구 청량리동 19번지 일대
    • 규모 : 최고 35층, 843가구 (임대주택 166가구 포함)
    • 용적률 : 기존 250%에서 268.20%로 상향
    • 주거환경 개선 : 주변 지역과 연계한 단지 배치 및 지형 단차 극복 설계

    청량리동 재개발은 동대문구 최초의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사업으로, 주민들의 기대가 큰 프로젝트입니다.

     

    대방역 인근, 654가구 장기전세주택 조성

    서울시는 영등포구 대방역 인근에서 ‘대방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도 추진 중입니다.

    주요 개발 내용

    • 위치 : 영등포구 신길동 1358번지 일대
    • 규모 : 최고 43층, 5개 동, 654가구 (공공임대주택 256가구 포함)
    • 장기전세주택 공급 : 총 209세대 배정
    • 공공임대 포함 : 다양한 계층을 위한 주거지원 확대

    이번 대방역세권 개발을 통해 교통 요지인 대방역 주변의 주거 기능이 강화되고, 장기전세주택 공급으로 실거주자들의 주거 부담이 완화될 전망입니다.

     

    서울시 재개발 사업이 주는 의미

    이번 방학동, 대림동, 청량리동, 대방역 인근 재개발 프로젝트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신속통합기획’ 방식의 주택 정비 사업 중 대표적인 사례들입니다.

    이 사업들을 통해 서울의 노후 주거 환경이 대폭 개선되며, 주거 안전성과 편의성이 향상될 것입니다. 특히, 교통 요충지와 주요 생활권 인근에 대단지 아파트가 조성됨으로써 해당 지역의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거 정비 사업을 추진하며, 시민들의 주거 환경 개선과 주택 공급 확대에 힘쓸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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