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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성수동이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45년간 레미콘 공장이 있던 삼표레미콘 부지가 초고층 복합시설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시와 민간사업자가 협상을 마무리하며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성수동 77층 초고층 개발 프로젝트 개요
서울시는 2023년 12월부터 진행한 ‘삼표레미콘 부지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을 마무리하고, 민간사업자인 SP성수PFV에 협상 완료를 공식 통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성수동 삼표레미콘 부지는 업무·숙박·문화·판매시설을 포함한 대규모 복합시설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성수동 마천루 위치 및 특성
- 위치: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683번지 일대
- 교통: 지하철 2호선 뚝섬역, 수인분당선 서울숲역 도보권
- 환경: 서울숲 및 한강과 인접한 프리미엄 입지
과거 레미콘 공장이 있던 부지는 2022년 8월 철거 완료 이후 문화공연장 등으로 임시 활용되었으며, 이번 개발을 통해 서울을 대표하는 글로벌 업무 및 문화 거점으로 변모할 예정입니다.
77층 초고층 복합시설 개발 계획
개발 개요
- 총 면적: 44만 7,913㎡
- 건물 높이: 77층
- 시설 구성: 업무시설, 숙박시설, 문화·집회시설, 판매시설 등
- 용도 변경: 제1종 일반주거지역 → 일반상업지역으로 상향
설계는 세계 최고층 빌딩인 부르즈 칼리파(UAE)를 설계한 미국 SOM(스키드모어, 오윙스 & 메릴)이 맡아 혁신적인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국내 대표적인 초고층 건물인 63빌딩, 해운대 LCT 역시 SOM의 설계 작품입니다.
서울숲 일대 재정비 및 공공기여금 활용 계획
이번 개발을 통해 확보한 공공기여금 6,054억 원은 서울숲 일대 교통 개선 및 창업 허브 조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공공기여금 활용 계획
- 서울숲 일대 교통개선 (4,424억 원)
- 동부간선도로~강변북로 연결
- 성수대교 북단 램프 신설
- 상습 교통 정체 완화
- 유니콘 창업허브 조성 (연면적 5만 3,000㎡)
- 유망 스타트업의 스케일업 지원
- 글로벌 창업 생태계 구축
- 서울숲 리뉴얼 마스터플랜 (1,629억 원)
- 서울숲 일대 종합 재정비
- 문화·공연 시설 확충
- 수변 녹지 공간 개선
서울시는 상반기 중 ‘서울숲 일대 리뉴얼 마스터플랜 공모’를 통해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여 더욱 체계적인 개발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성수동 77층 마천루 착공 일정 및 기대 효과
사전협상 이후 지구단위계획 결정 등 법정 절차를 거쳐 2026년 착공이 목표입니다. 서울시는 이번 개발을 통해 성수동을 글로벌 업무 중심지로 육성하고,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게 할 계획입니다.
프로젝트 기대 효과
✅ 성수동의 글로벌 업무 및 창업 허브로 성장
✅ 서울숲 일대 교통 개선 및 기반시설 확충
✅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
✅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성수동 77층 마천루 프로젝트는 서울의 스카이라인을 변화시키며 미래 도시로 한 걸음 나아가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향후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