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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은 주춤…과천은 왜 오르나?
서울 아파트값은 11주 연속 상승 중이지만,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재지정 이후 상승폭은 둔화된 모습입니다.
그러나 경기도 과천은 예외입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과천시는 4월 둘째 주 기준 0.35% 상승하며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상승세는 토허제 영향에서 비켜간 지역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과천 부림·중앙동 상승세의 원인
과천시 부림동, 중앙동 등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재건축 가능성이 높은 단지나 학군, 교통망이 뛰어난 지역은 수요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으며, 매물 부족과 정주 여건 우수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토허제 재지정이 서울 지역에 국한되면서, 투자 수요가 인접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는 양상입니다.
수도권과 지방 시장은 온도차
수도권 전체 아파트 매매가는 0.02% 상승하며 전주 대비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과천 외에도 성남 수정구(0.20%), 분당구(0.13%)가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지방은 대구(-0.06%), 대전(-0.12%) 등 하락세가 계속되며, 5대 광역시 전체가 평균 0.04% 하락했습니다.
주목할 점은 세종시입니다. 다정동·새롬동을 중심으로 상승 전환(0.04%)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전세 시장도 상승 흐름 유지
전국 전세가는 전주와 같은 0.00%를 기록하며 보합세를 이어갔고, 서울은 0.02% 상승을 지속했습니다.
역세권·대단지 중심으로 임차 수요가 꾸준하고, 정주 여건이 좋은 지역은 매물 부족으로 인해 전셋값도 함께 오르고 있습니다.
과천 역시 전세가 동반 상승 가능성이 있는 지역으로, 실거주 및 투자 수요 모두 유입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 과천 부동산 흐름, 지금 체크하세요
토허제 재지정으로 인한 서울 시장 조정, 그 반사이익이 과천에 몰리고 있습니다.
주요 단지 시세 변화와 거래 흐름을 체크하고, 투자 타이밍을 판단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