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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 규제 후 노량진 급등 이유

    노량진, 강남 규제의 최대 수혜자

     

    2025년 3월, 강남3구와 용산구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되면서 부동산 시장의 무게추는 강남 인접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했습니다. 그 중심에 있는 곳이 바로 노량진뉴타운입니다. 강남권 진입이 어려워진 자산가들이 ‘풍선효과’를 따라 노량진과 흑석으로 유입되며, 프리미엄은 눈에 띄게 급등하고 있습니다.

    특히 노량진1구역과 3구역에서는 조합원 입주권에 10억 원 이상의 웃돈이 붙는 것이 일상이 되었고, 일부 급매물조차 13억 원 이상의 프리미엄을 요구하는 상황입니다. 예상 분담금까지 포함하면 실제 매매가는 30억 원대 중반까지 오르는 경우도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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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는 단순한 투기 수요 때문이 아니라, 입지와 인프라, 개발속도, 가격 경쟁력을 두루 갖춘 노량진에 대한 실질적인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흑석·성수·강남을 잇는 ‘중심 입지’

     

    노량진뉴타운은 교통, 교육, 입지 3박자가 고루 갖춰진 지역입니다. 1호선·9호선이 교차하는 노량진역, 7호선 장승배기역, 강변북로·올림픽대로 접근성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와의 연결성이 탁월합니다.

    또한, 노량진 학원가와 인근 명문 중·고교 밀집 지역이라는 점에서 학군 프리미엄도 큽니다. 강남권 학군만큼은 아니지만, 학습환경 + 교통 접근성을 동시에 갖춘 입지는 흔치 않습니다.

    게다가, 바로 옆 흑석뉴타운의 시세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노량진은 자연스럽게 대체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흑석7구역 ‘아크로리버하임’은 최근 전용 84㎡가 28억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고, 흑석9구역 입주권은 프리미엄 15억 원 수준까지 형성되어 있습니다.

     

    👉 노량진과 흑석·성수의 입지와 시세, 어디가 더 유망한가요? 비교분석 보기

     

    이 흐름은 결국 노량진 → 성수 → 과천 → 강남권과의 시세 격차를 줄이는 움직임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입주 일정과 리스크는? 체크포인트 3가지

     

    노량진뉴타운은 총 8개 구역으로, 대부분 사업시행인가 또는 관리처분인가 단계에 진입해 있습니다. 1구역은 2026년 입주 예정, 3구역은 2025년 착공 예정, 4구역은 이주 진행 중으로, 2025~2027년 사이 대부분 입주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다음 3가지 리스크는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1. 추가 분담금 부담
    구역에 따라 6억~10억 원 이상 예상되며, 브랜드·층수 변경에 따라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2. 갭투자 불가 → 초기 자금 필요
    입주권은 전세를 낄 수 없어, 전액 자금이 필요한 구조입니다.

     

    3. 공사 일정 지연 가능성
    시공사 선정이나 인허가 지연 시 입주 시점이 늦춰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수들은 반드시 구역별 조합 운영 상황, 감정평가액, 분담금 추정표 등을 통해 꼼꼼히 확인 후 접근해야 합니다.

    왜 지금 노량진이어야 할까?

     

    노량진은 단순히 '싸서 오르는 지역'이 아닙니다. 강남 진입이 막히자 선택된 대안지이자, 실제로도 가격 경쟁력, 입지, 개발 속도까지 빠른 '준강남' 최전선입니다.

     

    • 입지 프리미엄 : 여의도, 용산, 강남 모두 20분 내 이동
    • 교육 인프라 : 실거주 수요를 뒷받침하는 학군지
    • 개발 가속도 : 대부분 구역 착공 또는 이주 진행
    • 시세 상승 여력 : 흑석·성수에 비해 아직 저렴

     

    실거주와 투자를 겸하는 자산가 중심의 수요가 유입되고 있어 향후 2~3년간 상승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거래 과열 시에는 동작구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으므로, 단기 차익보다 중장기 전략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 한줄 요약


    지금 노량진은 ‘현실적인 마지막 기회’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리스크를 정확히 따져보지 않으면, 오히려 비싼 실수가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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