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사마을의 역사와 재개발 추진 배경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였던 백사마을이 마침내 재개발의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1960년대 후반, 도심 개발로 인해 철거된 이주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판자촌이었지만, 이제는 최고 35층, 310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변모할 예정입니다.백사마을은 2008년 1월 그린벨트 해제 이후 개발 논의가 본격화되었으며, 2009년 5월 서울시에서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그러나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일부를 '주거지 보전구역'으로 지정하며 저층 임대주택을 포함한 개발안을 내놓았고, 이로 인해 용적률과 가구 수 감소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결국 2016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 시행을 포기하였습니다.이후 2017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새로운 사업 시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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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3. 14. 10:57